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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의 시작 "두려워 하지 말고 맥북, 아이맥을 사용하자."

약은약사에게 2020. 2.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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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부제 : 어쩌면 블랙베리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6년전 나는 블랙베리 핸드폰을 사용했었다. 

이리 저리 사용해봐도 동시대 스마트폰에 비해서 안되는 기능들이 너무 많았다. 

정확히는 되는 기능을 나열해야 했다. 

전화, 문자, 카카오톡, 음악감상, 간단한 웹서핑 

이 정도 기능은 된다. 

 

스마트함에 익숙해 지다가 웬걸 전화기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한 (무엇보다 제품이 이뻐서 사용시에 기분이 좋아지는)블랙베리 제품을 사용하니 처음에는 상당히 불편했다. 

 

그 불편한 이후 아주 평안한 깨달음이 그 이후 나의 삶을 많이 바꾸었다. 

그 모든 기능이 없어도 내가 감당할 것은 조금의 불편함이었고

내가 얻은것은 자유로움 이었다.

 

 

블랙베리 q10 되는게 별로 없다.

 

 

 

 

내가 썼던 블랙베리q5 파우치. 나는 빨간색을 썼었다. 무조건 파우치 감성이기때문에 불편해도 썼다. 

 

 

 


 

 

 

서 (부제 : 불편해도 이쁘면 괜찮다.)

 

대한민국에서 맥북, 아이맥 등 애플의 컴퓨터를 이용하면 불편하고 되는게 없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는 안되는 기능이 있다고 하면 (굳이 쓰지 않을 기능에도 불구하고) 불안해 한다.

맥북 혹은 아이맥을 활용한다면 결국 대부분사람들에게 필수적인것은 가능하다. 

 

2010년부터 맥OS를 활용하고 아래와 같은점이 좋다고 느꼈다. 

 

 

1. 제품이 디자인적으로 이쁘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미니멀라이프로 사는 사람들은 가구하나, 가전제품 하나 신중하게 추가해야한다. 

미니멀라이프의 인테리어에 흉측한 조립식 컴퓨터가 아닌 아이맥 한대를 올려 놓는다면 더욱더 만족감을 준다. 

 

 

애플의 제품은 미니멀라이프의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할 수 있게한다.

 

글쓴이의 집에는 이렇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아이맥27인치, 까사미아 플리츠 콘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두 제품의 구매기를 볼 수 있다.)

 

2020/02/14 - [미니멀라이프/사용기, 구매기] - [미니멀라이프] 까사미아 플리츠 콘솔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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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의 가성비가 좋다.

라고 하면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라고 반문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애플 제품들의 잔가를 생각하면 구입가가 높다 하더라도 충분히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주력으로 쓰던 2009년 맥북프로를 SSD 업그레이드 하고 넓은 모니터네 연결하여 부모님게 세팅해 드렸더니 웹서핑 용으로 부족함이 없게 사용하고 계신다. 2014년에 맞춘 윈도우 데스크탑보다 더  주력으로 쓰고 계신다. 

 

아이맥의 경우 역시 가성비가 좋다. 5K 디스플레이와 무선키보드, 무선마우스를 다같이 200만원내외 이고 인테리어에 도움까지 되니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뇌피셜)

 

 

3. 생산성 어플의 사용법이 간단하다.

생산성 어플이라 함은 문서작업, 영상작업, 음악작업, 그래픽작접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중 문서, 영상, 음악의 경우 내가 직접 경험해본 결과 압도적으로 맥OS 환경이 생산성이 높을 뿐더러 창조적인결과물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아래 어플리케이션을 실제로 사용해보았고 추천한다. 

문서작업 - iworks, MS office

음악작업 - Garage bane, Logic pro X

영상작업 - imovie, Final cut pro 

 

해당 툴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충분히 창조적인 결과를 나타 낼 수 있다. 

 

 

 


 

 

결 (부제 :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도 가치가 있어야한다.)

애플 제품들이 주는 불편함 이면에 자유로움이 있다. 

되는것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안되면 그냥 컴퓨터를 꺼놓고 있거나 음악만 틀어 놓는다. 

 

그래도 괜찮다. 

 

컴닥터 119에서 맞춰온 조립형 PC는 하루중 사용하지 않는 20여 시간은 그냥 기계일 뿐이다. (그것도 못생긴...)

그런데 맥북 혹은 아이맥은 책상에 딱 두면 이쁜 미니멀인테리어가 된다. 

 

그러니까 괜찮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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