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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복용하는 영양제 [비타민 B군 그중 티아민]_각론1 본문
활성 비타민 그 중 비타민B1_각론1
비타민B군, 그 중 비타민B1(thiamine, 티아민) 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던 적이 있다. 왜 중요하냐의 문제는 생각보다 학술적이기 때문에 각론으로 미루었었다.
이 포스팅을 통하여 티아민에 대한 각론을 설명하겠다.
티아민 왜 중요한가?
티아민은 탄수화물 대사를 지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식이 섭취를 필요로하는 필수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티아민은 세포 대사에서 4개의 주요한 효소 즉, TCA 회로(=citric acid cycle)에서 pyruvate dehydrogenase (PDH) & alpha-ketoglutarate dehydrogenase (α-KGDH), pentose phosphate 경로 내에서 transketolase (TKT), 아미노산 대사와 연관이 있는 branched chain alpha-keto acid dehydrogenase complex (BCKDC)의 활성에 중요하다.
이외에도 마이너한 생화학적 경로에 티아민이 셀 수도 없이 많은 작용을 하지만 TCA 회로의 첫단추로서의 중요성만 기억해도 무방하다.
활성형태가 왜 중요한가?
비활성형 형태 즉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티아민으로는 티아민염산염(thiamine hydrochloride)과 티아민질산염(thiamine mononitrate)을 예로 들 수 있다.
약물(혹은 영양제)은 체내에 흡수(absorption), 분포(distribution), 대사(metabolism), 배설(excretion) 의 과정을 거쳐 몸에 들어와서 몸밖으로 빠져나간다. 이를 약물동태(Pharmacokinetics)라고 하고 영어 스펠링의 앞자를 따서 ADME 라고도 한다.
즉 효과적이고 몸에 잘 작용하는 영양제이려면 체내에 흡수가 잘 되어야 하고 몸의 조직에 잘 분포 되어야하며, 대사 되어서 활성형이 잘 되어야 하고, 배설은 느리게 되어야한다.
비활성 형태의 티아민은 흡수율이 낮다. 반면 활성형 티아민(ex 벤포티아민, 푸르설티아민, 비스벤티아민)은 활성비타민보다 상대적으로 지용성 이므로 흡수가 씬 잘 된다. 실제로 벤포티아민과 티아민염산염을 동일 용량 복용시 혈중 농도는 5배 차이가 난다.
생체이용율은 3.6배 벤포티아민이 우수하다. 다시말해 같은용량의 영양제 복용시 티아민염산염 3.6알 복용하는것과 벤포티아민 1알 복용한것이 동등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벤포티아민
사용의 학술근거
- 벤포티아민은 티아민염산염, 티아민질상염보다 더 쉽게 흡수되며, 생체이용율이 높다.
- 벤포티아민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를 이ㅜ해서 일부 국가에서 의약품으로서 사용 되기도 한다.
- 당뇨병 및 알츠하이머질환의 원인인 설탕의 해로운 부산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설탕을 해로운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AGEs, 당독소) 대신에 에너지 원천으로 전환시키는 pentose phosphate 경로의 필수 부분인 효소 transketolase를 활성화 시킴.
- 벤포티아민은 transketolase작용의 증가를 통하여 말초조직에 주로 작용한다. 또한 벤포티아민은 일반 형태의 티아민 복용시보다 혈중농도는 5배 높고 생체이용율은 3.6배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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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근거로 도출할 수 있는 벤포티아민 복용의 이점
1. 당뇨로 인한 합변증 개선
2. 알콜로 인한 간손상을 감소
3. 신장을 보호함
4. 알츠하이머 질환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음
5. AGEs를 감소시킬 수 있음 (지방과 단백질에 대한 당의 부산물로서 노화,당뇨, 관절염, 암, 뇌질환, 동맥경화와 관련이 있는 물질)
결론
비타민B군을 복용할 때 최소한 비타민B1 티아민은 활성형태로 고르자.
벤포티아민은 위와같은 이점이 있다.
다른종류의 활성형 티아민도 곧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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