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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클로로퀸, 렘데시비르, 칼레트라 개발근황 본문
클로로퀸, 칼레트라, 렘데시비르를 비롯한 총 14개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가 가능성 탐색중에 있다.
벌써 2일 뒤면 4월이 되는데, 오는 4월 렘데시비르의 임상결과도 나온다고 한다.
클로로퀸
개인적 기준으로 14개 약물중 렘데시비르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것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이다. 미국정부와 제약회사의 니즈도 잘 맞고 오랜 기간 사용으로 안전성, 안정성은 확보되어있으며 치료의 유효성만 입증하면 훌륭한 코로나 19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약가도 저렴하다.
해당 임상시험이 탄탄대로 인 것은 아니다. 프랑스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임상에서는 유효성이 입증될 만큼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지만, 중국에서 시행한 시험에서는 반대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하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 참고로 프랑스에서는 승인을 받아 사용중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3270958256683
2020/03/21 - [약학] - 클로로퀸 코로나19 치료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렘데시비르
국내에서 3편의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다. 무엇보다 렘데시비르에 기대를 걸고있는점은 코로나19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인 사스, 메르스에 모두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까지 유효성 측면에서 렘데시비르가 가장 우수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4월이면 임상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칼레트라
칼레트라는 로피나비르(Lopinavir)와 리토나비르(Ritonavir) 복합제이다. 칼레트라정 역시 기대를 많이 받았으며 중증환자에게 우선 고려되어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진행된 임상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임상결과가 좋지 못했다.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7/2020032703610.html
아래와 같이 포스팅도 했고 기대도 했던 약물인데 아쉽다.
2020/03/15 - [약학] - [코로나19] 현재사용중인 코로나 치료제 (후보약물, 칼레트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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