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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로주택 정비사업에서 이제는 모아타운을 주목해야 한다. 본문

재테크/부동산

기존 가로주택 정비사업에서 이제는 모아타운을 주목해야 한다.

약은약사에게 2022. 8. 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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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비어있는 땅이 없다고 봐야한다. 

 

그런데 대부분 서울의 신축 아파트를 원한다. 

그래서 빠르게 서울에 신축아파트를 올릴 수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수년전부터 활발히 추진 되었다. 

 

그러나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짓는 집은 우리가 원하는 서울의 신축아파트의 모양이 아니었다. 

 

관악 효신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위의 사진은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결과물이다. 

물론 나쁘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지역에서 추진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세훈 시장은 모아타운이라는 새로운 정책을 내 놓았다. 

 

아니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 

 

십수년전 재개발 구역을 모아 서울에 여러군데 뉴타운이 지정되었고 그렇게 뉴타운이 완성된 곳은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위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여러군데 모아 모아타운을 지정하였다. 

사업면적은 최대 10만제곱미터로 대단지 1개에 못미치는 수준이긴 하나, 종전 가로주택정비사업 1개블럭의 나홀로 아파트 보다는 좋은 사업결과물이 기대된다. 

 

강북구 번동의 모아타운 시범단지 예상도 (1240세대 예상)

종전의 가로는 유지한 채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사업을 블럭별로 따로 진행하여 결국은 하나의 단지 느낌이 나도록 조성을 하는 서울의 현재 주거환경을 고려 할 때 아주 영리한 방향의 절충형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차장과 커뮤니티시설은 통합 개발이고 시에서 지원도 빵빵하다. 

 

현재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은 위와 같이 되었다. 

모두 핵심위치처럼 보인다. 

 

다만 투자를 고려할 때 2,3종인지 잘 파악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또한 사업부지가 최대한 10만제곱미터 꽉 채울수록 더 좋은 단지 느낌이 날 것같다. 

 

이전에는 없던 완전히 새로운 주거형태가 만들어질것같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지만

우선은 기대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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