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의 시작 "전자동 커피머신을 구매하라"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 pico baristo 사용기 포함_3

결국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것은 필립스 세코 pico baristo (HD-8927)였다.

https://coupa.ng/bEoaLz

[현대백화점]필립스 세코 커피머신 피코 바리스토 HD8927 06

 

필립스 세코 피코바이스토 커피머신(HD-8927)을 위와같이 세팅하여 사용중이다.

 

마지막까지 고민한 것은 유라 전자동커피머신(Jura A1)과 같은 회사 필립스의 라떼고(EP2230) 모델 이었다. 

커피 전문점 처럼 쫀득한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유라 커피머신이 끝내 눈에 밟혔지만, 라떼가 가능한 모델을 선택하였다. 

피코바리스토와 라떼고는 거의 유사한 스펙의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더 최신형인 라떼고가 재질이 플라스틱 느낌으로 뭔가 원가절감을 한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커피 추출그룹은 완전 동일) 또한 Saeco 라는 상표가 사라진 것이 큰 불만이었기에 최종적으로 피코바리스토를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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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느낀 성능에 대하여

 

나는 에스프레소를 좋아한다. 

정말 잘 나오는 커피전문점 에스프레소를 100점 준다면

유라 커피머신의 에스프레소는 97점이다. 

그렇다면 피코바리스토는? 

90점 정도 줄 수 있겠다. 

90점만 달성 하면 된다. 

에스프레소의 맛은 기계가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중요하지만, 일정수준 이상부터는 원두의 품질이 주는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조작의 편의성이 훌륭하다.

무엇보다 우유거품이 원터치로 나온다는게 각종 베리에이션 음료의 한게를 없애준다는 장점이 있다. 

카푸치노까지는 원터치 추출이 가능하고, 시럽및 모카등의 베리에이션 커피도 문제가 없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우리 가정에서는 접대용으로 더 할 나위 없는 커피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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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보니 정말 재테크의 시작이었을까?

 

커피머신을 구매하고 익월 카페에서 소비한 금액은 아래와 같다. (뱅크샐러드 어플로 측정함)

 

11월 커피로 인한 소비는 3만6900원으로 이전보다 평균 10만원 이상 줄었다.

 

사람을 만나면서, 혹은 와이프와 데이트 하러 나가서 스타벅스 커피를 사먹는 것까지 줄이지는 않았다. 

그저 습관적으로 오전에 먹는 커피만 줄인 결과이다.

익익월은 더욱 소비가 줄었다. 

 

12월의 커피 소비금액은 2만 6700원이다. 커피 머신이 었었을 때보다 15만원 가량 소비가 줄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 단순히 전자동 커피머신만 산 것은 아니다. 

커피전문점에서 쓰는 종이컵, 컵홀더, 뚜껑을 구매하여 오전마다 테이크 아웃 해갔다. 

커피를 내리는 오전시간이 더 즐거워 졌다. 

 

120만원주고 구매했으니 원두값, 종이컵값 공제하더라도 1년이후부턴 다달이 15만원씩 아낀 셈이 된다. 

120만원으로 월 15만원 나오는 투자처는 흔치 않다.

 

그렇기에 커피 소비가 많은 당신에게

재테크의 시작 "전자동커피머신을 구매하라" 는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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