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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400에서 2400으로 수직상승! 쉬지않고 달렸다... 본문
코스피 1400에서 2400으로 수직상승! 쉬지않고 달렸다...
코스피 3개월 추세를 보면 정말 2~3주간 횡보구간을 제외하고 쉬지 않고 달린것 처럼 보인다.
1년 추세 그래프를 보면 1400에서 2400까지 쉴새 없이 달린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리 멘탈관리를 해도 지금쯤 궁둥이가 들썩거리기 마련이다.
저점매수 고점매도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어디서 퍼트렸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은 또 타이밍을 잡으려고 한다.
그리고 슬슬 이런 기사도 나온다.
코스피가 다시 1400으로 떨어지거나 그대로 3000으로 직행한다고 해서 회사의 가치가 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투자를 하면서 저점과 고점을 함부로 예상할 수 없다. (저점, 고점 예상은 딱 야바위 수준이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급하게 오르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지속적인 추가매수를 비싸게 해야하는점 때문에 나역시 일정부분 하락 혹은 조정 횡보를 통해 천천히 매물대를 소화하며 코스피가 상승하기를 바라긴 한다.
그러나 주가의 당장의 등락이 회사의 가치변화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기때문에 그냥 신경쓰지 않고 매수하기로 했다.
잠깐 떨어진다고 매도하고 살짝 올랐다고 매도할 주식은 사봐야 세금만 아깝다.
그냥 소유해서 주식 투자하는 투자자분들이 주식회사에대한 오너십과 회사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도박의 민족이긴 한것같다.
부동산도 저점 고점 타이밍잡으려다 골로간사람 많으니 말이다.
일례로 내가 작년에 매매해서 들어온 이집의 전주인은 나에게 고점에 매도하였다고 판단했는지 이 집을 매도후 같은 아파트 다른층 전세로 이사가셨다. 1년이 지난지금 자세한 언급은 힘들지만 수억이 오른 가격대에 거래가 되고 있다. 우리의 이웃관계도 그마만큼 멀어지고 어색하게 되었다.
자본주의에서 자산은 화폐가치 하락과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인해 우상향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더 좋은 자산과 바꿀것이 아니라면 그냥 가지고 있고 다음세대에 물려주어야 하는것이다.
나는 주식 역시 주식회사가 건전히 발전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면 소유하고 더 소유하고, 종국엔 다음세대 물려주어야한다는 투자 철학이 있다.
인버스 곱버스 등의 방향성 예측에 몰빵하는 투자는 야바위하는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리스크 헷지용으로 비중에 변화를 두는건 납득 할 만 하다.
자본주의의 꽃 주식시장을 고작 승부예측하는 토토 정도로밖에 활용 못하면 너무 아깝지 않을까? 잘 활용한다면 투자의 결실을 맺을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텐데 말이다.
결론 : 인버스 곱버스등 타이밍을 잡는 방향성 투자는 지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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