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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인치 필요해서 샀다고 우겨보자. [오직 개봉기!] 본문
아이패드 프로4세대 12.9인치 필요해서 샀다고 우겨보자.
2번을 속았다.
과거 총각시절엔 나름 얼리어답터였다.
이런 나에게 충격과 공포로 다가왔던것이 바로 아이패드였다.
아이패드 2세대를 가장 처음 써봤다.
이 당시 아이패드는 단순히 아이폰을 크기만 키워논 것에 불과했다.
도저히 창조적이거나 생산적인 활동은 할 수 없는 디바이스였다.
오직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능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생산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서 썼다고 볼 수 있다.
노트북으로 하면 1시간에 다 할 수 있는일을
아이패드로 노력해서 3-4시간 걸려서 하고 그마저도 결과물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당시의 아이패드는 스타벅스의 출입권한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판단하여 중고로 팔아버렸다.
그리고 또 속게 된다.
아이패드 미니를 샀다.
생산성은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바로 팔았다.
이번엔 다르다!
진짜 필요해서 사는건데... 믿어달라!
회사에 아이패드 프로3를 사용하는 동료를 보았다.
아이패드 미니를 손절하고 나서 그 이후에는 처다도 보지 않았는데
웬걸?
너무 잘 활용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오히려 내가 가지고 있는 맥북보다 더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것을 확인했다.
이제는 생산성에 문제가 없었다.
맥북을 이용하여 무언가를 하는것보다
더 간편하고 직관적인 어플을 활용하여
더 편하게 작업이 가능하겠다 싶었다.
그래서...
아이패드가 필요하다고 정신승리를 해버렸다.
지르고 말았다.
아직 딱히 이거로 무언가를 하지 않았지만 만족도 최상이다.
대애충 이것으로 아래와 같은 일을 할 것이다.
1. 워드작성 : 회사 검토보고서. 기안문 등 작성
2. 유튜브 촬영 및 편집 : 지금 아이맥에서 작업하는것과의 연속성이 상당히 높다. 아이무지, 루마퓨전, 굿노트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
3. 블로그 초안작성 : 어디서나 글 쓸 수있게 되었다. iworks 의 pages 어플을 활용해볼 생각이다.
오직 개봉기 이기 때문에
개봉한 직후인 지금 느껴진 바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 12.9인치 무지크고 맥북에어 13인치 사용자라면 이제 아이패드로 넘어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 매직키보드장착시 맥북에어 정도 무게이고 매직키보드에서 떼어내면 상당히 가볍게 느껴졌다.
- 애플펜슬은 필수일것 같아서 같이 구매하였으나 활용처를 찾지 못했다.
- 현재 이 글은 아이패드로 작성하는데 사용감 장난 아니다. 기냥 맥북보다 좋다.
나는 영상편집도 고려하고 있었으므로 12.9인치 256기가 제품을 구매했다.
여러 판매처를 돌아다녔으나 12.9인치 256기가 제품은 쿠팡이 제일 저렴했다.
아래 링크 들어가면 구매할 수 있다.
"파트너스 황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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