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리단길] 핫한 카페 서울커피 망원동 방문

 

망리단길은
여전히 핫하다

 

코로나19의 소비위축 시기를 타개하고자

또한 화이트데이를 맞아 만삭인 와이프 위문차

오랜만에 또래의 친구들이 커피두잔에 만원을 태우는

그런 카페에 한번 방문해보았다.

코로나 여파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젊은 친구들이 막 엄청 돌아다닌다.
그가운데 들어가니까 나도 인플루언서가 되는것같다.

 

 

 

 

정말 너낌 없게 찍었지만 나름 느낌 있다.

 

 

 

 

 

아이스크림 이렇게 열심히 마케팅 하시는데 먹어줘야 예의가 아닐까? 자영업자들 화이팅입니다.

 

 

 

 

가격이 사악하다. 하지만 가격에 맞는 밸류는 갖추고 있다. 재테크 시작하는 청년들 출입 금지다. 

 

가격표 보고 놀랐다.

재테크 시작하는 청년들 출입 금지다.

돈 벌고와서 소비하자.

커피 두잔에 만원을 넘게 태워?

그돈 투자하면 십년후에 따따블로 가는데 아끼고 모으자.

 

그래도 정 가고 싶다면 10번 참고 1번만 오자.

 

망리단길 최고존엄 카페는 단연코 커피가게동경 이다. 

하지만 서울커피도 버금가게 괜찮다.

젤라또  핵맛있더라니!!

 

 

 

오랜만에
인서타 너낌
총각이 된것같다.

 

 

몇년전만해도 나도 이런 너낌 카페 뒷꽁무니만 쫓아댕기는 감성사냥꾼이었다. 

 

총각시절엔 이런 사진 딱 인스타에 올려놓고 

첨 가본 카페에 #단골카페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앙버터 이렇게 매일 방문 하는 것 처럼 올려놨었다.

 

나는 이 카페에 처음 와봤지만 

누가 알겠는가? 

단골카페라고 해시테그 딱 달면 

내 친구들은 내가 맨날 저런데 다니는줄알고

부러워서 본인들도 다닌다.

 

그돈은 투자해야할 자산인데 말이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맛있게 먹었고 

한강에서 해맞이도 보았다.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