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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허위매물 단속을 시작했다. 그리고 호가는 더 상승했다. 본문

재테크/부동산

[부동산] 허위매물 단속을 시작했다. 그리고 호가는 더 상승했다.

약은약사에게 2020. 8. 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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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허위매물 단속을 시작했다. 그리고 호가는 더 상승했다.

정부는 부동산 대책중 하나로 지난 21일부터 허위매물에 대한 적발에 나섰다.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고 했다.

아마도 허위매물로 인해 시세상승이 조장되고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이제는 정말 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부작용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news.mt.co.kr/mtview.php?no=2020082611570118144

 

"부동산 범죄와 전쟁"...부정청약·가짜매물 '적발' - 머니투데이 뉴스

정부가 작정하고 부동산 범죄에 대해 칼을 뺐다. '가짜매물'을 단속하겠다고 엄포를 내놓은 지 나흘 만에 시장에서 허위매물 30%가 사라졌다. 대부업체를 통한 주택대출 우회는 차단한다. 경찰도

news.mt.co.kr

실제로 2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테 아실(아파트 실거래가)를 통해 알아보면 서울의 매매, 전세, 월세의 매물이 20일과 비교하여 거의 40%가까이 줄었다. 

 

허위매물은 있었다!

 

그리고 허위매물을 단속함으로서 시장교란행위를 차단한 것은 잘한 일이다. 

그렇다면 시장교란 매물들이 사라져서 매매가, 전세가가 안정추세로 바뀔까?

이건 또 다른 문제이다. 

 

사라진 허위매물들은 부동산의 미끼상품이 많았다. 미끼상품은 실제 매도 시세보다 아래 호가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래 호가매물들이 싹 사라지고나니 실제 매물이 많이 없을 뿐더러 고가의 매물들만 남게 된 것이다.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그 방향이 우리의 예상을 깨고 윗방향인 것이다. 

 

던군다나 매도, 전세물량이 적은데 허위매물이 사라지면서 부르는게 값이 되어 버렸다. 

매도자 압도적 우위의 시장이 되어버렸고 호가는 더 상승했다.

www.dailian.co.kr/news/view/914392/?sc=Naver

 

“허위매물이 집값 올렸나”…시장, 집값 하락 효과는 의문

정부가 서울 집값 과열 원인 중 하나로 공인중개사들의 시장교란행위도 포함된다고 판단하고, 공인중개사법을 개정해 지난 21일부터 부동산 허위·과장광고 적발에 나섰다.당장 서울과 수도권 �

ww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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