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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평균 전세가 5억원을 훌쩍 넘어갔다. 그리고 패닉바잉은 계속된다. 본문
서울아파트 평균 전세가 5억원을 훌쩍 넘어갔다. 그리고 패닉바잉은 계속된다.
매매가 오르는 것보다 훨씬 크게 체감되고 있다.
주변에 전세사는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사다리는 진작에 삐걱거리다 부서져서 내다 버렸다.
이제 전세가도 천정부지로 오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11839729
살던곳에 계속 살기위해 수천~수억원을 더 가지고 와야한다.
2년갱신시... 2년안에 수천에서 수억을 모을 수 있다면 전세 살고 있겠는가?
위 자료는 그야말로 서울 전체를 평균낸 것이다.
전체를 평균 내었을때도 2020년 6월 기준으로 기울기가 이전과 다르다는 것이 보일 것이다. 조금더 자세히 보면 매매가가 조금 더 오래 눌려있고 전세가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는것을 볼 수 있다.
올라버린 전세가는 이제 매매가의 안전마진이 되어버렸다. 그러니 매매가는 더 멀리 도망가게 된다.
서울 전체로 봐도 이런데...
인기지역인 강남3구 마용성 강동, 동작, 광진 지역은 훨씬 기울기가 가파르다. 전세가가 2억씩 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케이스가 매우 흔하다.
매매로 집을 소유할 수 있는 사다리가 뽀사져버렸는데 지금 있는곳에서 더 살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연봉의 몇배를 가져와야 한다. 뭐 아니면 전세가 감당이 안되서 살던 곳을 떠나 더 외곽지역으로 이주하는 수밖에 없다.
이제는 정말 추가적인 규제보다는 서울안에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공급을 늘려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해도 좋지 않을까? 답답한 마음의 일개 존문가 아무개 약사의 의견이긴 하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6Q9CN7ED
주택에 영끌투자가 왜 안타까운가?
수억원 하는 주택을 영끌하지 않고 살 수있는사람도 있냐는 말이다.
심지어 단돈100만원의 스마트폰도 이것저것 알아보고 산다. 수억원의 집을 살 때에는 오죽했을까?
기우이다.
30대 청년들이 수억원의 집을 단지 공포만으로 패닉바잉한다고 생각하는 시각이 너무너무 '안타깝다'
매수한 30대의 판단력은 세월이 평가해 줄 것이다.
30대 야수의 심장을 가진 패닉 바잉을 무작정 비판하지 말라.
그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집을 소유하는 괴로움이 소유하지 않은 괴로움보다 더 적을것이라 판단하여 선택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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