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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레디백 오픈런? 과연 비판할 일인가? 본문
스타벅스 레디백 오픈런? 과연 비판할 일인가?
다분히 비판할 목적으로 제목을 뽑은 기사가 있다.
제목부터 스타벅스 레디백을 여름 e-프리퀀시 행사에 대한 비난을 할 요량으로 제목을 뽑았다.
이 기사를 읽기 전까지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에 관하여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기사를 읽어보니 성공적인 레디백 마케팅으로 줄을 서있는 사람을 다분히 자조적인 시각으로 평가하고 댓글을 통하여 공개 비판 하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댓글에는 쌉선비들끼리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네 어쨌네 왈가 왈부가 한창이다.
한심하다고 비난을 한다.
그냥 딱 거지되기 좋은 선비마인드 같다.
그냥 좀 배우자.
스타벅스는 어떻게 마케팅을 했기에
고작 저 플라스틱 가방으로 대중을 열광하게 했을까?
나는 스타벅스에 돈을 퍼다주는게 싫어서 직접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뽑아서 아침마다 테이크아웃 해간다. 나는 스타벅스에 전혀 소비를 하고있지 않지만 스타벅스는 끄떡없다. 이런 미친듯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스타벅스가 부럽다.
그리고 배우고 싶다.
스타벅스를 보고 자본주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자본주의는 내가 옳고 그름을 그리고 그것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선택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백날 키보드로 "엣헴" 하며 "스타벅스 커핏물은 원가 500원일 뿐인데 쯧쯧 시민의식이 너무 낮네요!!!" 하며 비판해봤자 그것은 비판하는 사람의 뇌피셜일 뿐이다.
다른사람이 가치에 대한 값을 지불하는것이 대체 왜 한심한가??
아직도 자본주의의 상품의 가치를 실용적인 활용도로만 판단하는것이 더 한심한 것이다.
레디백에 열광하는 대중을 보고 국격까지 논할 일이 맞단 말인가?
저런 댓글 다신분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낮아보인다.
슬프지만 가난하게 살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제발 선비처럼 굴지말고
그냥 좀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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